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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세종시 탐사수를 자주 마시게 된 까닭(광고X)

by 바하의 선율 2020. 10. 6.

세종시 탐사수를 자주 마시게 된 까닭


탐사수


세종시 전의면에서 가지고 온 생수이다.

수원지가 세종시 전의면으로 되어 있지만 살짝 다르다. 뒤에 그림에서 보면 '운주산' 암반대수층에서 취수한 것이라 나오는데 실제로는 세종시 전동면이다. (깨알 정보)

물을 사먹은지는 2,3주 된거 같다. 물을 자주 마시는 탓에 항상 물사는 게 일이었지만 앞으로는 계속 이거만 마실 거 같다.

그동안 1일 1병 또는 2일 3병...정도 마신듯





탐사수 가격



쿠팡에서 로켓배송으로 바로 샀다. 생수를 검색하면 가장 앞에 뜨는 게 '탐사수'다. 

처음에는 이름도 생소하고 거부감이 드는 어감이라 자신있게 삼다수를 골랐다.

사실 우리 가족은 여전히 '삼다수'만 거의 마신다...

근데 값도 싸고 배송도 빠릿빠릿하게 오는 데 어찌 거부할까. 

또 물 사먹을 시기는 돌아오고 당장 마셔야 되고 목마르니 편하게 구매했다.

싸고 무료배송에 금방 배송되니 안 살이유가 없었다.



탐사수


옵션이 많은 건 아니지만 여러개를 한꺼번에 사는 게 좋을 거 같고 작은 용량으로 하게 되면 페트병이 많이 남을 거 같아서 2리터로 골랐다.

병도 둥글 둥글 하니 디자인

은 맘에 들었다.

병의 라벨을 자세히 보니 '탐사수' 명칭에 대한 설명이 있다. "오랜 비행끝에 당신에게 가는 최적의 경로를 발견했고, 당신이 무엇을 원하는 지 찾았다,.." 어쩌고 나와 있다. "우리의 탐사는 당신에게서 시작됩니다." 그렇게 내게 찾아왔는가.


탐사수 명칭 유래


우리의 선호에 맞는 물을 맞춤설계 했다고 보면 되려나. 옆에 깨알 로켓 그림이 돋보인다. 

탐사수를 기반으로 나중엔 탐사라면이나 탐사과자도 나오는 것인가? 하고 제조 회사를 보니 진로였다. 

아무래도 그런 일은 없을 듯 하다.







탐사수 영양성분               탐사수




물맛은 약간 가볍다고 해야되나? 삼다수 처럼 묵직하고 응집된 맛이 아니라 다소 가벼우면서 맑은 느낌이 든다.

무슨말인지는 나도 잘 모르겠지만 이렇게 물맛 차이가 나는 걸 보면 신기하다.

그렇다고 맛이 없는 건 아니고 깔끔한 매력이 있다.

그냥 마실만 하다.



페트병 재활용



그동안 마신 생수는 이렇게 처리된다. 외롭지 말라고 친구까지 붙여서 옹기 종기 모아 놨다. 

혹시 도망갈까 테이프로 묶어놨는데 그러진 않으리라 본다.

물을하도 많이 마시다 보니 페트병이 너무 많아져서 고민하다가 저렇게 쓰고 있다. 다 쓴 페트병에 물을 채워 아령처럼 쓴다.

저래 보여서 서로 엮어지만 꽤 무겁다. 옛날에 그 회초리 여러개 묶으면 부러뜨리기 힘든 거랑 같다.

테이프가 이들을 한데 묶음으로써 더 강해지고 무거워 진다. 지금은 하나씩 쌓아가는 맛에 열심히 모으고 있다.

중량별로 컬랙션을 만들어 운동할 때 잘 써야 겠다.

 


탐사수 보관


너도 조만간 저 짝에 같이 뉘일 예정지만 그때까지는 선채로 기다리길 바란다.

마실 물이 있어서 정말 든든하다고 느낀다.

당분간은 계속 탐사수만 탐사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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