첵스 초코 쿠키 앤 크림
정식 명칭은 '오곡으로 만든 첵스 초코 쿠키 앤 크림'이다.
내부의 모습이다. 까만 첵스 초코 사이에 몇몇 하얀 이빨? 같은게 보인다.
대부분이 첵스 초코이고 그 사이에 하얀 점이 부족함을 채우고 있다.
쿠키엔 크림 첵스가 얼마나 들었을까 싶었지만 너무 적은 거 같다.
아무리 20%라지만 너무 적은거 아니냐구? 다 꺼내서 일일 세 보고 싶었지만 참았다.
실제로 우유에 말아 먹어 보면 첵스 맛 밖에 안 난다. 쿠키엔 크림첵스를 따로 먹어 봐야 알 것 같다.
일단 엄청 딱딱하고 첵스 초코랑 비교해 보면 알겠지만 겉에 뭔가가 더 발려있다. 흡사 시멘트 벽돌 느낌이다.
설탕 코딩 인거 같은데 역시 먹어보면 설탕 맛 밖에 안 난다. 내가 좋아 하는 쿠키 크림 맛이 안 나서 다소 실망했다.
내 미각이 둔해서 제대로 맛을 느끼려면 한 웅큼 집어서 먹어야 될 거같다.
영양성분을 보니 칼로리도 적당하고 맛나게 먹기엔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초코가 들어가 당이 높을 거 같지만 당류는 9.9g 이다. 나머지 탄수화물에 포함되어 있겠지만 말이다.
다만 단백질 성분이 낮은 게 걸린다. 균형잡힌 식사를 위해서는 꼭 다른 단백질 식품을 섭취해 줘야 겠다.
'한끼 영양이 한 그릇에!'를 보면 마치 이 시리얼을 먹으면 엄청난 영양을 섭취하게 되는 듯하게 꾸며 놨다.
근데 사실은 '우유'랑 같이 먹을 때다.
단백질도 그렇고 칼슘도 그렇고 다 우유에서 비롯된 영양이다.
너무 빤해서 모르는 사람이 없겠지만 혹시 모르고 있었다면 참고하면 좋겠다.
그래도 여전히 변함없는 첵스 초코 맛이 감동적이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챙겨 먹으며 활력을 유지해야 겠다. 내 든든한 아침을 깨워줄 것이다.
사실 그냥 먹어도 맛있어서 간식으로 빼먹을 때가 더 많겠다. 왠지 술 안주로도 제격일 거란 생각이든다.(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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