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쓰레기 영어로는 Space debris, 혹은 Space junk 등으로 불리며 유용하게 사용되지 못하고 버려진 인공물을 말한다. 우주쓰레기는 버려진 우주선과 기능하지 못하는 우주선 그리고 발사용 로켓의 잔해를 포함하며 지구 궤도를 돌고있다. 그 중에서도 대부분의 우주쓰레기는 버려진 로켓 혹은 우주선에서 부서져 나온 잔해들로 구성된다. 그렇게 직접적으로 버려진 우주선이나 로켓이외에도 분해되고 쪼개진 파편들과 페인트 쪼가리, 굳어진 액체류들 그리고 미처 타지 못한 연료 등 수없이 많고 작은 쓰레기 들이 현재 지구궤도 상에 있다. 이러한 우주쓰레기는 우주선과 인공위성 등 우주에 있는 기타 시설물에 항시 도사리고 있는 위협으로 간주된다.
우주쓰레기는 흔히 '부정적인 외부효과'를 가져오는 사례로 손꼽히는데, 부정적 외부효과란, 일정 행위자의 행동가 제3의 존재에게 기대하거나, 의도하지 않은 손해를 입히는 경우에 사용하는 경제학 용어이다. 초기 개발 단계에서나 우주선의 사용에 있어 우주쓰레기는 고려 대상이 아니고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피해의 비용은 그 어디에도 포함되어 있지 않다. 찬란한ㄴ 우주개발의 비전과 미지의 세상을 개척하겠다는 꿈에 부풀어 시작했지만 생각지도 못한 피해가 고스란히 비용으로 번지고 훗날 다른 이들을 막게되는 악순환을 낳아 버렸다. 우주쓰레기는 훗날 발사될 우주선과 로켓에게 대단히 위협적인 존재로써 이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해결책을 내놓는 것이 당면한 핵심 과제가 되었다. 계속되는 우주선 잔해의 분해와 부서짐으로 우주쓰레기는 점점 많아질 것이고 우리가 우주로 향하는 길은 좁아질 것이다.
우주개발은 미래산업의 핵심이라 생각한다. 지구의 자원만으로 살아가려면 지금의 포화상태인 인구를 줄이는 수밖에 없다. 그렇지만 저 하늘 저편에는 미지의 세계가 있지 않은가? 무엇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건 한번 도전해 보는 것이 마땅치 않을까. 저멀리 우주를 향해 나아가는 그런 날이 오기전에 우리의 하늘을 가리우는 위협을 없애야 한다. 우리가 우주쓰레기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이다.
출처: 위키피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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