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픈북 테스트,
직접 경험해 보진 못했지만 어떤가요? 시험이 마냥 쉽게 느껴지셨나요? 든든하던가요?
글쎄요,, 아마 아닐 겁니다. 주어진 정보가 너무 많아 어디서 뭘 봐야 할지 모르겠죠? 당연합니다. 제 것이 아닌 지식은 아무 소용없어요. 기회가 온다 해도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사람은 결코 기회를 잡지 못합니다. 그저 바라보다 끝나고 후회할 뿐이죠.
세상의 모든 지식 그리고 모든 정보들 우리는 그 어떤 때보다 휼륭한 수단을 가지고 세상 속 비밀을 마주 할 수 있어요. 지구 반대편의 나라도 지구 밖 우주도 클릭 하나면 다 들여볼 수 있는 재미난 시대죠.
지금 세상을 사는 건 마치 오픈북 테스트 같아요. 필요할 때 찾고 급할 때 나를 도와주는 오픈북처럼 든든한 조력자가 항상 있으니까요. 오늘도 그 친구들 덕에 한시름 덜지 않았나요?
그러다 한번 생각해 보곤 합니다. 내가 찾은 세상의 모습이 맞는 걸까. 조금 더 알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좋을까. 그리고 나도 세상 아이디어를 나눠주고 싶다.라고.
이보다 더 거창 할 순 없습니다. 그저 호기심과 재미일 뿐이죠. 작게나마 한번 시작해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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